【뉴욕=조재용특파원】 미국의 4대 전국 TV방송사중 하나인 NBC는 4월15일부터 아시아지역을 대상으로 별도 채널을 운영, 방송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채널은「아시아 NBC」라는 이름으로 24시간 운영되며 25∼50세 연령층의 아시아 지역 기업인과 관광객등을 주 시청자층으로 겨냥하고 있다고 NBC측은 밝혔다.NBC는 이 채널을 통해 아시아 뉴스는 물론, 다큐멘터리 드라마 음악 스포츠 어린이 프로그램등을 공급, 급성장세에 있는 아시아 지역을 공략하게 될것으로 전망된다.
NBC는 이미 지난해 6월부터 경제전문 방송인 「아시아 CNBC」를 방송중인데, 이 채널은 대만(타이완)에서 200만가구가 가입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 45만, 홍콩 15만가구의 가입자를 각각 확보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