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5일 지난해 12·20개각때 청와대민정수석으로 자리를 옮긴 문종수전중앙선관위원의 후임에 정성진전대검중수부장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주었다.◎정성진중앙선거관리위원/검찰요직거친 TK출신
검찰에서 수사와 기획쪽 요직을 거치며 장래 총장감으로 꼽혀왔던 TK출신의 인재. 꼼꼼한 업무스타일과 모나지않은 성격으로 신망을 얻어왔으나 93년 재산공개때 처가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많아 차관급중 1위를 기록하면서 물의를 빚자 사퇴. 이후 미국유학을 다녀와 지난해 9월부터 국민대교수로 재직. 부인 서신덕씨(54)와 2남1녀 ▲경북 영천·56세 ▲서울대법대 ▲사시2회 ▲제주·대구검사장 ▲대검중수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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