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일본 방위청이 올해 한국과 중국 국방장관을 일본에 초청하는 것 외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방위정책 담당자들이 참가하는 첫 회의를 일본에서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교도(공동)통신이 15일 보도했다.이 통신은 방위청이 이날부터 북경(베이징)에서 열리는 중·일안보대화(실무자급)에서 중국 국방장관을 초청할 방침이며 올 가을에는 한국 미국 러시아 중국 동남아 국가연합(아세안)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10여개 국가의 방위정책 담당자를 일본에 초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방위청은 심의관급 방위정책 담당자들이 참가하는 올 가을 회의에서 각국 국방정책과 신뢰 양성 조치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장차 회의 주체를 국방장관급으로 격상시킬 구상도 하고 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