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15일부터 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을 위한 제3차 실무교섭을 갖고 형사재판 관할권등 현안을 집중 협의한다.이번 교섭에서 우리측은 형사재판 관할권을 강화하고 검찰의 기소단계부터 미국피의자의 신병을 인도받을 수 있도록 본문과 합의의사록 양해각서등을 개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국측은 한국의 형사관할권 강화는 양해하되 SOFA 본문개정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협상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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