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체형위한 길이조절형서 바이오제품까지/편리함과 실용성 동시만족 신세대등에 인기벨트에도 기능바람이 불고 있다. 벨트는 허리에 매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체형 건강 편리성 등을 고려한 기능형 허리띠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먼저 건강벨트는 스프링이 내장돼 있어 벨트길이가 착용자의 상태에 따라 2∼3㎝가량 탄력적으로 자동조절되는 제품이다. 식사후에 또는 의자에 앉을 때 편리하다.
자석벨트는 안쪽에 자기물질을 넣어 둔 것이 특색이다.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을 주기위한 것이다. 또 복부와 접촉하는 버클안쪽을 둥글게 만든 라운드벨트는 착용감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구멍에 관계없이 허리둘레에 정확하게 맞출 수 있는 논슬립(Nonslip)벨트는 기능형벨트중에 가장 인기높은 제품이다. 이 벨트는 안쪽에 1자형의 미세한 홈이 한줄로 파여있는데 버클을 이 홈에 맞물리게 해 고정시킬 수 있어 길이를 자유자재로 맞추는 것이 가능하다. 벨트구멍의 간격이 허리사이즈에 맞지 않아 자르거나 구멍을 뚫느라고 애를 먹는 불편을 해소했다.
신세대가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은 버클에 달려 있는 버튼을 가볍게 누르면 원터치로 풀리는 초간편벨트다. 벨트의 앞면은 검정, 뒷면은 갈색이어서 옷 색깔에 따라 뒤집어서 사용할수 있게 한 양면 벨트는 1개로 2개의 효과를 낼 수 있어 경제적인 제품이다.
버클장식을 앞뒤에 해놓은 코디벨트도 기호에 따라 두가지 스타일의 버클을 착용할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
기능형벨트는 모리츠 금강 비제바노 등에서 나온다. 남대문 동대문 등 재래시장의 가죽전문매장, 백화점의 패션잡화코너, 제조회사의 직매장 등에서 개당 2만∼3만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박원식기자>박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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