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진단서 D·E등급 판정 “긴급보수 필요”【부산=목상균기자】 부산시 시설안전관리본부는 13일 부산지역 73개 아파트단지 3백48동에 대해 겨울철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82년 준공된 북구 덕천동 경인아파트 1동 60가구가 기둥균열등으로 안전진단 최하등급인 E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E등급은 시설물의 주요 부위에 심각한 노후 또는 단면손실이 발생했거나 안전에 위험이 있어 시설물 사용을 즉각 중지하고 개축을 해야하는 상태다.
부산시는 이에 따라 경인아파트 입주민에 대해 강제퇴거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또 부산시는 주요부위의 노후로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태인 D등급도 연제구 한성기린아파트 2개동, 부산 중구 영주동 시민아파트 4개동등 모두 10개 아파트 30동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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