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특파원】 중국 국가중앙군사위는 지난해 12월 확대회의를 열어 군 원로급인 유화청(류화칭), 장진(장첸) 군사위 부주석을 3월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사임케 하기로 결정했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홍콩의 중국 소식통의 말을 인용,『두 사람은 군내 기반이 약한 강택민(장쩌민) 국가 주석을 보좌해 실질적으로 군 운영을 책임졌으나 앞으로는 강주석과 보다 가까운 장만년(장완녠) 부주석이 실권을 장악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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