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UPI=연합】 미 국방부의 포로및 실종 미군문제 담당팀은 11일 북한대표와 회담을 갖고 한국전쟁참전 미군유해 송환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하와이에서 3일간 계속될 이번 회담은 미국측 대표인 제임스 월드 전쟁포로 및 실종미군담당 국방 부차관보와 북한측 대표간의 첫 직접 접촉이다.
이번 북·미 접촉은 북미관계가 94년 북한의 핵개발 포기이후 다소 개선되고 있는 민감한 시점에 열린 것이어서 주목된다.
공식적으로 미국인 5만명이상이 사망한 한국전쟁에서 약 8천1백명의 미군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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