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포함 9명이 불전결의 반대연맹 소속【도쿄=이재무특파원】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총리가 이끄는 일본 연립내각에 입각한 의원중 상당수가 자민당내 골수 극우 국수주의자들인 것으로 12일 밝혀졌다.
입각한 자민당 출신 12명 중 하시모토 총리를 포함한 9명은 일본국회의 불전결의에 맹렬히 반대한 「종전 50주년 국회의원연맹」 소속이다. 또 지난해 일본의 침략전쟁을 「성전」으로 미화하는 입장에서 역사를 왜곡한 책을 출판한 자민당 「역사검토위원회」 소속 각료도 하시모토총리를 비롯, 5명이나 된다.
「종전 50주년 국회의원연맹」 소속의원 9명은 하시모토 총리를 비롯, 가지야마 세이로쿠(미산정륙) 관방장관, 구라타 히로유키(창전관지) 자치성장관, 가메이 요시유키(구정선지) 운수성장관, 나카오 에이이치(중미영일) 건설성장관, 우스이 히데오(구정일출남) 방위청장관, 오하라 이치조(대원일삼) 농림수산성장관, 오쿠다 미키오(오전간생) 문부성장관, 오카베 사부로(강부삼랑) 홋카이도·오키나와 개발청장관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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