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 강제폐간 추궁12·12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는 12일 80년 언론통폐합 당시 보안사 대공처장 김충우씨(59)와 5·18 당시 보안사 보안처장 정도영씨, 육사교장 차규헌씨 등 3명을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80년 11월 보안사대공처요원들이 44개 언론사 사주들을 보안사로 불러 서울경제신문등 통폐합대상 언론사를 포기하도록 강압적으로 각서를 받아낸 경위를 집중 조사했다.
검찰은 정씨에 대해서는 5·18 광주 유혈진압 당시 보안사의 지휘·정보체계 등과 시위 진압상황 정보보고 내용 등을 추궁했으며 차씨에 대해서는 5·17 비상계엄 전국 확대조치 결정 과정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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