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욕 외신=종합】 미북동부지역을 강타한 사상 최악의 폭설로 100명이 사망하고 170억달러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관계당국이 10일 밝혔다.동부해안지역에 40∼120㎝의 적설량을 기록했던 폭설이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그쳤으나 12일께 다시 상당량의 눈이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피해 확대가 우려된다.
워싱턴 연방정부 관공서는 이날까지 3일째 폐쇄됐으나 상점들은 문을 열고 영업을 재개했다.
폭설로 인해 폐쇄됐던 북동부지역의 공항도 이날부터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
한 민간 연구소는 이번 폭설로 100억달러의 생산 감소와 70억달러의 판매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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