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확충 8조투자/건교부 올 업무정부는 11일 올 한해동안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 지난해보다 23% 늘어난 8조1천4백82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분양가상한선 규제에 묶여있는 20가구이상의 단독 및 4층이하 연립주택분양가를 평형에 관계없이 연내에 전면 자율화할 방침이다.<관련기사 9면>관련기사>
추경석건설교통부장관은 이날 올해 업무계획에 관한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간접자본 확충사업으로 울진공항등 26건의 주요사업을 착공하고 영동선철도 전철화등 13개 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무계획에 따르면 올해안에 경부고속철도 대전이남 구간공사가 착공되고 천안―논산등 7개구간의 고속도로공사가 착수되며 목포공항확장과 청주공항건설이 끝나 연내 개장된다. 또 부산3호선을 비롯, 광주1호선 대전1호선등 3개도시에서 지하철공사가 착공된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단독 및 연립주택 분양가자율화와는 별도로 지난해 11월부터 전용면적 25.7평초과 중대형아파트에 한해 분양가규제가 풀린 강원 충북 전북 제주등 4개지역에 대해 올하반기부터 25.7평이하 소형평형의 경우에도 분양가를 자율화하기로 했다. 또 연내에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25.7평초과 중대형 아파트를 대상으로 분양가규제를 푸는 방안도 검토중이다.<김동영기자>김동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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