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72%늘려… 투자는 2조4,000억원 책정현대전자는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72% 늘어난 6조7,200억원, 투자는 29% 증가한 2조4,0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현대전자는 이날 경주 현대호텔에서 정몽헌회장등 임원 1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금년도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이같은 경영계획을 확정했다.
부문별 매출목표는 반도체가 5조1,800억원으로 전체의 77%이며 정보부문 9,800억원, 오디오·통신사업등 산전부문이 5,600억원으로 확정됐다. 현대전자는 이 목표가 달성되면 매출액기준 국내 6위의 제조업체로 성장하게 된다고 밝혔다.
올해 투자는 반도체 7공장 신축등 반도체 관련시설에 1조5,000억원이 배정되고 정보부문에 460억원, 산전부문 530억원, 연구개발과 후생복지분야에 각각 6,000억원과 1,90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남대희기자>남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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