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전문가가 본 우리사회 풍경과 병폐광고전문가가 광고문안처럼 간결하고 압축된 표현으로 사회와 인생, 광고세계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1부 「편가름 시대의 아픔」, 2부 「기다림의 행복」, 3부 「광고이야기」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면접시험에서 교수에게 『우리 엄마에게 물어보세요』라고 한 수험생의 태도, 정치꾼과 60년대 계꾼의 공통점, 멀쩡한 신문을 무더기로 버리며 「쓰레기를 줄이자」고 외치는 언론등을 들어 우리 사회의 병폐를 짚었다.
2부는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이해인수녀의 오빠로서 겪었던 일들, 종교적 심성등을 잔잔하게 전해준다. 3부는 장송곡도 빨리 연주하면 행진곡이 된다는 믿음속에 만들어 냈던 히트 광고문안, 말의 위력과 폐해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소개한다. 한국광고연구원 간·5,000원<김병찬기자>김병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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