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곽영승기자】 대입 원서를 접수하려던 학생 3명이 우편물이 제때 도착하지 않아 시험을 치르지 못하게 됐다.10일 강릉대에 따르면 충북 제천여고 3년 박경숙양(18)등 3명이 4일 강릉대 식품과학과등에 원서를 접수하기 위해 빠른 우편으로 원서를 우송했으나 원서마감일인 6일보다 이틀이 늦은 8일에야 강릉대에 도착했다. 이에따라 강릉대측은 원서마감시간 이후에 도착했다는 이유로 원서를 반송했다.
학생들은 『빠른 우편의 경우 통상 2일이면 전국 어느 곳이나 우송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원서마감 이틀전 발송했으나 우체국측의 잘못으로 입학시험을 치르지 못하게 됐다』고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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