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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마을 인근서 제3학살 있었다/5·18대책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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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마을 인근서 제3학살 있었다/5·18대책위 주장

입력
1996.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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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안경호기자】 80년 5·18 당시 대표적인 민간인 학살사건이 발생한 주남마을 인근에서 지금까지 드러난 2건의 학살사건 외에 또다른 학살사건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5·18학살자 재판회부를 위한 광주·전남 공동대책위원회는 10일 『지난 80년 5월 24일 상오 광주 동구 지원동 주남마을 인근 녹동마을에서 화물차를 타고 가던 민간인 7명이 계엄군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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