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교포에 성폭행 피해 미여성/검찰 국내소환 조사키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교포에 성폭행 피해 미여성/검찰 국내소환 조사키로

입력
1996.01.10 00:00
0 0

◎한국 도피 20대 검거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부장검사)는 9일 미국에서 여대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뒤 국내로 도피한 재미유학생 장준호씨(21)를 검거, 납치감금및 강간등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93년 7월 미뉴저지주 한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일본계 미국인 여대생(24)을 모텔로 납치,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94년 3월 현지법원에 보석금 35만달러를 내고 석방된뒤 재판 계류중 국내로 도주, 은신해왔다.

검찰은 장씨가 검거됨에 따라 피해자를 가능하면 한국으로 소환, 납치 성폭행 경위를 조사키로 했다.

미검찰측은 93년 12월 장씨의 출국사실을 확인하고 신병인도를 요청해 왔으나 검찰은 범죄인인도협정이 체결돼 있지 않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 국내에서 처벌키로 한뒤 미측으로부터 기록을 넘겨받아 수사를 해왔다.<박정철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