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조재용특파원】 북한의 심각한 식량사정을 조사하기 위해 미적십자사와 국제적십자연맹 그리고 유엔산하 세계식량계획(WFP)직원등으로 구성된 현지 조사단이 이달중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미 보스턴 글로브지가 7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미행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 미행정부가 현재 대북한 식량지원을 고려하고 있으며 북한의 실제 식량사정을 정확히 알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해 여름 대홍수로 50만명의 이재민과 엄청난 농산물 피해를 입었으나 국제 관측통들은 피해액이 1백50억달러에 이른다는 북한측 주장이 다소 과장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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