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한덕동기자】 7일 상오 5시50분께 충북 충주시 상모면 온천리 사조마을 유스호스텔 2층 복도에 최루가스가 퍼져 이동일씨(28·상업·서울 강동구 명일동)가 창문을 통해 뛰어내리다 부상을 입는등 투숙객 1백여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경찰은 이날 사고가 유스호스텔내 쓰레기통 옆에 안전핀이 빠진채 버려진 KM7 군용 최루탄에서 가스가 새어나와 일어난 것으로 보고 호텔관계자등을 상대로 최루탄의 출처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유스호스텔측을 골탕먹이려는 사람이 안전핀을 뺀 최루탄을 고의로 버렸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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