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급이상 50여명 대상총무처는 7일 올해부터 5급이상 여성공무원의 관리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한 별도 교육프로그램을 만드는등 교육·훈련을 크게 강화키로 했다.
총무처는 4∼5월께 중앙공무원교육원에 처음으로 여성공무원만을 대상으로한 「여성공무원 관리직 발전과정」을 신설, 특별교육을 시범 실시할 계획이다.
총무처의 한 관계자는 『5급이상 관리직에는 5백여명의 여성공무원이 있으며 이들은 그동안 남성공무원과 같은 교육을 받아왔으나 앞으로는 별도의 추가교육을 시키기로 했다』며 『별도강좌를 이수한 여성공무원이라도 종전의 기본교육등은 변함없이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첫단계로 올해 50여명의 계장 및 과장급 여성공무원을 대상으로 1∼2주간의 여성공무원 관리직 발전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조만간 정무2장관실등과 협의, 수강과목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홍윤오기자>홍윤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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