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조선업계의 수주량이 713만3,000톤으로 94년보다 11.9% 늘어난 것으로 7일 조사됐다.한국조선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조선수주는 194척으로 척수로는 전년의 166척보다 16.9% 증가했다.
지난해 건조실적은 566만2,000톤으로 94년의 517만톤보다 49만2,000톤이 늘어났으며 앞으로 1∼2년 확보해둔 일감인 수주잔량은 1,383만3,000톤을 기록, 지난 한해동안 140만5,000톤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은 7일 지급준비금이 모자라는 서울은행 주택은행 농협등에 6,960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한은은 이날 연초 재정자금 방출규모가 예상보다 줄어들어 은행권의 지준부족규모가 1조4,000억원에 달해 8일 만기도래하는 환매채(RP) 2조원중 6,960억원을 중도 환매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준을 마감하는 8일 나머지 지준 1조3,040억원을 포함, 2조원의 RP를 15일물로 다시 규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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