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김영삼대통령 지시로 신설되는 중소기업청이 실질적으로 업계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장을 국무회의와 경제장관회의에 배석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당의 한 정책관계자는 『작은 정부 구현이라는 취지에 따라 부가 아닌 청이 됐지만 중소기업지원을 핵심으로 하고있는 금년도 경제운용계획을 원만히 수행하기 위해서라도 중소기업청장의 국무회의 및 경제장관회의 출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행 국무위원법에 따르면 의장인 대통령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중요 직위에 있는 공무원을 국무회의에 배석시킬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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