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20만평 추가… 총면적 2,017만평군산·장항지구에 건설되는 군장국가공업단지규모가 인근 염전의 편입으로 당초 계획보다 커진다. 6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군장국가공업단지 개발로 폐업이 불가피한 장항지구 염전 20만평이 공단부지로 추가 지정,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산지구의 경우 1,527만평으로 변함이 없으나 장항지구는 470만평에서 490만평으로 규모가 늘어나 공단면적이 당초 1,997만평에서 2,017만평으로 확대된다.
공단부지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에 세웠던 단지내 도로노선과 하천계획 시설녹지 등의 위치가 새로 배치될 예정이다. 또 도시건축법상 항만시설 외에 다른 건축물의 설립이 금지되는 항만시설 보호지구는 18만4,000평에서 19만2,000평으로 8,000평이 늘어날 예정이며 항만시설은 군산 14선석, 장항 15선석으로 변함이 없다.
군장국가공단은 서해안시대를 맞아 무역전진기지로 개발되는 대규모 공단으로 종이 조립금속 기계·장비 목재가구 화학 기타 제조업체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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