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과 국민회의는 15대총선에서 개혁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켜 최대승부처인 수도권의 기선을 잡는다는 방침아래 각각 텃밭인 부산·경남과 호남에서 대폭적인 물갈이를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신한국당은 부산지역 현역의원 15명 가운데 35%선인 5∼6명을 교체하고 경남에서는 현역의원 21명 가운데 50%이상인 12∼13명을 교체할 방침이다.<관련기사 4면>관련기사>
국민회의는 광주 및 전남북의 39개 선거구 중 이미 위원장이 궐위된 지역을 포함, 모두 40∼50%에 이르는 18∼20개 지역의 위원장을 교체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역의원 중 광주의 경우 1∼2명, 전남은 4∼5명, 전북은 2∼3명이 교체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정광철기자>정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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