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안중,양산구포,평촌산본,서진주진주/냉정구포 등 4차선 확장 3개 구간도서해안고속도로 안산―안중 등 고속도로 4개구간, 총연장 68.6㎞가 6월부터 12월사이 잇따라 개통된다.
건설교통부는 6일 신설중인 고속도로 노선중 양산―구포(16.3㎞·왕복4차선) 고속도로를 6월중 완공하는데 이어 서울외곽순환도로 평촌―산본(1.8㎞·8차선)도 10월중 개통키로 했다. 또 12월중에는 서해안고속도로 안산―안중(42.7㎞·6차선)과 서진주―진주(7.8㎞·4차선) 고속도로도 개통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현재 18개 노선에 총연장 1,824.5㎞인 고속도로는 올연말까지 20개노선, 1,893.1㎞로 늘어나게 된다.
안산―안중이 개통되면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인천에서 평택지역까지 직행할 수 있게 되는 등 4개구간 개통으로 수도권과 부산권 교통난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교부는 이와함께 노폭확장 고속도로 가운데 냉정―구포(22.2㎞)와 칠원―내서(1.1㎞)는 6월, 광주―순천(71.4㎞)은 12월중 4차선확장공사를 마치고 개통키로 했다. 광주―순천 및 칠원―내서 확장공사가 완공되면 호남고속도로와 구마고속도로 전구간이 왕복4차선으로 확장되며, 냉정―구포 4차선확장은 부산―마산 교통체증을 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동영기자>김동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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