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9일 상오 10시 청와대에서 TV와 라디오로 중계되는 새해 국정연설을 통해 집권 4차연도에 임하는 국정운영방향을 밝힐 예정이다.윤여준청와대대변인은 6일 『김대통령은 새해 국정운영방향에 대한 대국민 국정연설을 9일 상오에 하기로 하고 현재 준비중에 있다』고 말했다.윤대변인은 그러나 『매년 가져왔던 연두기자회견과 같은 형식의 회견은 현재 진행중인 노태우씨 부정축재사건 및 과거 청산작업등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 된 뒤 적절한 시점에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번 국정연설에서 역사바로세우기의 배경과 정치권 개혁 및 기업풍토쇄신, 15대총선등 향후 정치일정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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