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공동=연합】 총리직 사의를 표명한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일본총리가 4월이나 5월께 신당창당을 추진하고 있다고 측근들이 6일 말했다.이들은 무라야마총리가 이날 저녁 노사카 고켄(야판호현)관방장관과 요담하는 가운데 신당창당 계획과 시기를 밝혔다고 전했다.
일본 정계에서는 무라야마총리가 새 내각 구성후 실시될 조기총선에 대비, 신당구성을 서두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무라야마총리가 소속하고 있는 사회당은 지난해 당대회를 열고 총선에 대비하기 위해 「민주 리버럴 신당」이라는 명칭으로 재창당, 개혁성향 인사를 영입키로 결의한 바 있는데 신당 결성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었다. 무라야마총리는 8일 총리직 사퇴서를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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