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외교부 밝혀【홍콩=연합】 대만(타이완) 외교부는 5일 이원족(리위안추) 부총통일행이 미국 통과 비자를 발급받아 로스앤젤레스에서 4일간 체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부총통 일행이 11일 하오 국적기인 중화항공편으로 출국해 12일 미국 LA에 도착 하룻밤을 지낸후 13일 과테말라로 가서 14일 거행되는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뒤 16일 다시 LA에서 하룻밤을 더 보내고 귀국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미국이 이부총통 일행에 「곧」통과 비자발급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말했다.
미국의 비자 발급이 정식 발표되면 지난해 6월 이등휘(리덩후이)총통의 방미후 회복 기미를 보이던 양안관계와 미중관계는 다시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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