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선 주력기업… 2000년 30대그룹 목표국제전선을 주력기업으로 하는 희성그룹이 그룹경영체제를 갖추고 4일 공식 출범했다.
희성그룹은 이날 구본릉부회장을 그룹회장으로 선임, 전선 금속가공 화학 전기전자등의 기존제조업뿐만 아니라 신규사업을 적극 전개하여 매출액을 올해 8,000억원에서 2000년에는 2조원으로 늘려 국내 30대그룹으로 도약한다는 장기비전을 수립했다.
희성그룹은 74년 설립된 희성금속(금속가공 반도체소재)을 모기업으로 출발했는데 현재 국제전선(전력선 통신선) 한국엥겔하드(자동차용촉매) 상농기업(파워코드 온실시공) 원광(플라스틱가공) 진광정기(금속절삭가공)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구회장은 LG그룹 구본무회장의 바로 아래 동생으로 구자경명예회장의 4남2녀중 2남이다.
희성그룹은 그룹경영체제 출범에 맞춰 「세계속의 희성」을 형상화한 심벌마크를 새로 제정했다. 또 국제전선대표이사사장에 배은출씨(배은출)를 선임하는등 12명에 대한 임원승진인사를 했다.
▲한국엥겔하드대표이사(부사장급) 임의신 ▲〃전무 최성희 ▲〃상무 구본식 ▲희성금속 상무 박정상 ▲원광 대표이사(상무급) 황칠석 ▲그룹기획조정실이사 차수환 ▲이사대우 이재철(국제전선) 안명혁(한국엥겔하드) 이장우(상농기업) 정재만(국제전선)<이백만기자>이백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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