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3일 왕복 2차선으로 계획한 중앙고속도로(대구―춘천·280㎞) 전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키로 했다.건교부는 이에 따라 지난 8월 개통해 사용중인 제천-원주 37.5㎞, 홍천-춘천 26.2㎞, 대구-안동 87.5㎞등 3개 구간은 8개공구로 나눠 확장공사를 발주, 3월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하고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들 3개구간 확장공사는 2000년4월까지 완공, 개통될 예정이다.
건교부는 또 2001년 완공목표로 올 상반기에 착공할 영주―제천 60.7㎞의 경우 사업자가 선정된 구간은 설계를 변경하고 나머지 구간도 4차선으로 설계를 바꿔 발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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