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파넘어 일류국가 건설”김영삼대통령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에게는 우리나라를 세계일류국가로 만들자는 원대한 포부가 있다』면서 『세계의 중심에 우뚝선 우리 민족이 인류의 평화와 번영, 나아가 새로운 문명의 창조에 앞장서는 시대를 열자』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새해에 국민에게는 자유와 행복이, 사회에는 사랑과 화합이, 나라에는 번영과 긍지가, 민족에게는 통합과 자존이 넘치는 영광의 역사를 창조하자』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정의와 법, 양심과 윤리가 지배하는 공동체를 건설하기위해 역사바로세우기에 나섰다』면서 『역사바로세우기야말로 우리 사회의 새로운 탄생을 알리는 신호이며 제2의 건국을 향한 자랑스런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깨끗하고 정의로운 사회, 21세기 세계중심국가 건설이라는 민족적 소명앞에 지역과 정파와 세대를 뛰어넘어 우리 모두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자』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민족의 밝은 앞날에 대한 꿈과 희망으로 굳게 단합하여 힘차게 전진하자』며 『그리하여 96년 병자년이 제2의 건국을 향한 창조의 대업을 시작하는 원년이 되게하자』고 덧붙였다.<신재민기자>신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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