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30일 새해 1월의 독립운동가로 흥사단 창립발기위원과 부이사장, 북미 대한인국민회의 부의장 등을 지낸 우강 송종익(우강)선생을 선정했다.1887년 2월 대구에서 태어난 선생은 1906년 미국유학을 떠나 재미 독립운동 단체인 공립협회에 가입해 본격적인 항일운동을 시작했다. 선생은 미국의 친일 외교고문 스티븐스를 저격한 전명운 의사 등의 구명을 위한 재판후원회 간부로 활약했으며 흥사단 대한인국민회 재미한족연합위원회 등의 단체에서 임시정부 및 광복군 지원 등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선생에게는 올해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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