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병진 특파원】 미국의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와 워싱턴 타임스는 29일 보스니아 사태보다 더 위험한 상황이 한반도에서 전개되고 있다면서 미국이 북한의 동향에 경계를 게을리하지말 것을 촉구했다.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는 『북한 정부를 장악했음이 분명한 북한 군부가 전례없는 수준으로 병력을 동원하고 있다』면서 미하원 정보특위가 지난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특별브리핑을 받았을 정도로 한반도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타임스는 보스니아 파병 미군보다 1백만 북한군과 대치중인 한국군을 돕고있는 주한미군이 더 큰 위험에 노출돼 있다면서 북한의 위협이 보다 현실성을 띠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