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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LP가스 잇단폭발/강남·인천서 2명사망 12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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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LP가스 잇단폭발/강남·인천서 2명사망 12명 중상

입력
1995.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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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하오5시58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97의22 도산연립주택 1층에서 LP가스가 폭발하면서 불이 나 102호 박순이(43·여)씨의 아들 강진호(19·상지대 영문1)군과 딸 태경(17·구정고2)양등 2명이 숨지고 손민수(19)군등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불을 처음 본 101호 한영옥(50)씨에 의하면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가보니 LP가스통이 놓여있던 101호와 102호 계단사이에서 불길이 치솟으며 삽시간에 2,3층으로 번졌다는 것이다.

【인천=황양준 기자】 29일 상오6시50분께 인천 연수구 연수1동 548 크로바 원룸 306호에서 LP가스가 폭발하며 불이나 김규진(32) 최원식(46)씨등 6명이 중상을 입고 중앙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나 김씨등 3명은 온몸에 유리파편이 박혀 중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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