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AFP=연합】 중국은 내년 4월1일부터 무역관세를 현행보다 35% 포인트 대폭 인하, 23%만 부과키로 발표했다고 신화통신이 28일 보도했다.국무원 회람을 통해 발표된 이 조치는 적용대상 품목에 대해 밝히지는 않았으나 국가경제무역위원회의 한 관리는 『적용대상 품목이 이미 확정됐으며 여기에는 4,000개 이상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쩌민(강택민) 국가주석 겸 당총서기는 이에 앞서 지난달 일본 오사카(대판)에서 열린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4,000∼6,000개 품목에 대해 무역관세를 30% 가량 인하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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