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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 북한 홍수 피해지역에 인도적 원조를 실시하고 있는 국제적십자사는 내년에 세계 각국으로부터 4백50만달러를 추가 모금, 북한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일 지지(시사)통신이 28일 베이징(북경)발로 보도했다.이 통신은 국제적십자사 평양사무소 파리제티소장이 『북한에는 현재 곡물을 비롯한 식량과 담요, 의약품 등이 매우 부족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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