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기업 부당거래 내달 조사정부와 신한국당은 28일 김윤환 신한국당대표와 이수성 총리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당정회의를 열고 중소기업대책등 당면현안을 논의, 중소기업 구조조정을 위해 내년에 2조원을 조기지원키로 했다.
당정은 또 중소기업이 대기업이나 금융기관으로부터 입는 부당한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내년 1월중에 10대 재벌기업과 중소기업 거래실태의 전면조사에 착수, 조사내용을 공개키로 했다.<관련기사 4면>관련기사>
당정은 연쇄도산방지책으로 공제사업을 위한 재정지원을 올해 2백억원에서 내년에는 4백억원으로 증액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력확대를 위해 내년 1월중 중소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키로 했다.
당정은 경기 광주등 2개 지역에 지역신용보증조합을 설립, 중소기업의 담보력을 강화하는 한편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40개 시범재래시장의 재개발에 8백억원을 지원하고 재래시장의 이전·재건축시 양도소득세를 50% 감면해 주기로 했다.<장현규 기자>장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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