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서도 난방끊겨 40만명 덜덜27일 하오3시3분께 서울 중구 서대문구 마포구 일부지역의 전기공급이 45분 가량 끊겨 3만2천여가구와 대형빌딩 상가등의 난방이 중단되면서 주민과 입주자들이 추위에 떠는등 큰 불편을 겪었다. 또 일부 빌딩은 컴퓨터가 꺼지고 엘리베이터의 작동이 중단되는등 한동안 업무가 마비됐다.
하오6시께는 영등포변전소의 구내차단기가 고장나 문래·도림·영등포동일대 2만4천여가구가 정전됐다가 1시간30분만인 하오7시30분께 복구됐다.
하오3시께는 당인리 변전소에서 1분여동안 전력공급이 중단돼 지하철2호선 신도림역과 신촌역 구내의 전기가 모두 끊겨 혼잡을 빚었다.
이에앞서 26일 하오6시께 서울 양천구 목동열병합발전소의 전력공급이 끊겨 양천구 목동과 강서구 가양·등촌·방화동 일대 아파트단지 7만8천세대에 난방공급이 8시간동안 중단돼 주민 40여만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최서용 기자>최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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