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UPI AFP=연합】 일본 주식시장이 27일 연 6일째 오름세를 보이면서 14개월만에 처음으로 20,000포인트를 넘어섰다.225개 종목으로 구성된 닛케이 공업지수는 이날 시장에서 전날에 비해 107.04포인트, 0.54%가 오른 20,011.76으로 마감돼 지난해 10월13일 20,148.83을 기록한 이후 14개월만에 다시 심리적 저항선인 20,000포인트를 돌파했다. 이로써 닛케이 지수는 6일간 연속해서 871.27포인트, 4.55%가 오르는 활황세를 나타냈다.
노무라 증권의 선임분석가인 구로가와 다쓰오는 『일본경제가 지난 5년간의 침체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또 달러화에 대한 엔화의 가치하락 추세도 활황증시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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