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상준 기자】 북한 경수로 건설에 사용될 국산 장비들이 오는 30일 부산항에서 북한 나진항으로 직접 운반된다.27일 부산해운항만청에 의하면 부산―나진 직항로를 운항중인 동룡해운 소속 1천5백톤급 화물선 옌룽(연룡)4호가 30일 하오 6시 부산항 4부두에서 경수로 건설장비를 넣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2개등을 싣고 나진항으로 출항한다.
이번에 북한으로 보내지는 장비는 시추기(4·5톤)와 진흙 펌프(1·3톤) 시추용 드릴, 파이프등으로 28일 하오 부산시 해운대구 재송동 동부고속 컨테이너장치장에 도착, 컨테이너에 적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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