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결같이 지구촌 대변혁 예언/점술가가 본 1996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결같이 지구촌 대변혁 예언/점술가가 본 1996년

입력
1995.12.27 00:00
0 0

◎“클린턴 관운바닥 대선서 실패할 것”「96년은 예측을 불허하는 대격변의 한 해가 될 것이다」

일본의 도쿄(동경)신문은 23일 AFP통신을 인용, 『각국 유명 점성술사와 예언자들이 한결같이 96년에 대변혁의 기운이 지구촌에 휘몰아치며 대형사고와 악재가 잇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인도의 유명한 예언자 아자이 밤비는 『내년에는 미국과 일본, 러시아등 큰 나라 지도자들이 교체되는 등 정치격동이 일어날 것』이라면서 특히 미국에서는 대지진이 발생,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회교권 2개 나라에선 정변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했다. 아르헨티나의 점성술사들도 96년 대선에서 빌 클린턴미대통령의 교체를 예언해 흥미롭다.

이들은 『클린턴의 관운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내년 대선에서 낙선하고, 엘리자베스 영국여왕도 건강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프랑스의 여성 점술가인 일레느 앙드류는 『별자리들이 제 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기전 해인 1913년과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정치적 대변혁속에 전체주의가 부활할 가능성이 농후하며 프랑스에서는 3∼5월에 테러가 다시 발생한다』고 장담했다.

이츠하크 라빈전이스라엘 총리의 암살을 예언, 국제적으로 「신통력」을 인정받았던 이스라엘의 여성 점성술사 탈리라 스템은 세계가 내년에 대격변을 겪는 이유에 대해 『내년 1월초부터 세계는 저승을 지배하는 플루톤신과 끊임없는 변화를 좋아하는 울라노스신의 지배를 받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프리카 가나의 브칼리 좀고는 『유럽에서 수천명의 피를 부르는 대지진이나 항공기사고가 일어나 세계를 전율케할 것』이라고 예언했다.<도쿄=황영식 특파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