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26일 『우리는 지금 고통을 무릅쓰고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기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는 위로는 정경유착과 권력형 부정축재에서 아래로는 민원창구의 부정에 이르는 비리, 즉 한국병을 뿌리에서부터 치료하려는 노력』이라고 강조했다.김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올해의 공무원」으로 선정된 공직자 30명과 「올해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각급 기관장 18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 사회의 각종 관행과 제도를 선진화하고 투명성을 높여갈때 국가경쟁력도 크게 향상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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