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당 등 3당… “제1당 복지당 집권배제”【앙카라 로이터=연합】 터키 집권 정도당(DYP)과 중도파 야당인 조국당(ANAP), 민주좌파당(DSP)등 3개 정당은 26일 총선에서 승리한 이슬람정당인 복지당(RP)의 집권을 막기 위해 별도의 연립정부구성을 모색키로 합의했다.
현 총리인 탄수 실레르 정도당당수와 메수트 일마즈 조국당당수는 이날 회담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일마즈당수는 『타협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정부의 실현을 위한 희망이 높아졌다』고 말했으며 실레르총리도 『조국당의 연정참여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거국내각을 지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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