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임채주 차장의 청장승진으로 차장직이 공석이 된데다 국장급 3명이 연내에 명예퇴직하거나 사직할 예정이어서 조만간 고위직 인사가 대규모로 이뤄질 전망이다. 국세청내에 1급직은 차장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제조세실장등 3석. 임차장의 승진으로 1급은 박경상 서울지방국세청장과 신석정 국제조세실장 등 2명이 남게 됐으며 2급 국장중 서열이 앞선 행시6회 동기인 최용관 재산세국장과 서정원 세무공무원교육원장 가운데 1명이 1급으로 승진할 예정이다.
또 장세원 부산지방국세청장 장도균 국제조세국장등이 명예퇴직하고 오명진 서울청직세국장이 사직할 예정이어서 1급 승진자로 인한 공석까지 포함, 국장자리 4개가 비게 된다. 따라서 4명의 국장 승진인사와 이에 따른 서기관들의 부이사관 승진도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유승호 기자>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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