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황우석 교수팀 9년 연구끝 성공 국내 최초로 핵이식 복제기법의 첨단기술을 이용한 한우 송아지 쌍둥이가 탄생했다.
서울대 수의학과 황우석 교수 연구팀은 『25일 상오 8시께 경기 광주군 퇴촌면 영동리 동원목장에서 핵이식 복제기법에 의한 쌍둥이 한우 송아지 2마리를 탄생시켰다』고 발표했다. 지난 87년 이후 9년간의 연구끝에 이번에 생산에 성공한 한우 쌍둥이 송아지는 육질과 증체율, 내병성이 강한 어미소의 수정란을 채취, 핵이식 복제기법이라는 첨단기술을 이용해 동일한 유전능력을 지닌 수백개의 수정란으로 복사한 뒤 대리모 역할을 하는 어미소에 이식해 2백85일만에 탄생됐다.<수원=정정화 기자>수원=정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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