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중수부(부장 안강민 검사장)는 25일 미 연방검찰측이 보내온 자료검토결과 노소영씨 부부가 미국에 밀반입한 19만2천달러의 돈묶음띠는 스위스 금융도시인 제네바나 취리히가 아닌 제3의 도시에 있는 은행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검찰은 노태우씨가 89년 11월중순 스위스방문때 이 돈을 마련, 같은해 12월 시애틀에서 딸을 만나 전달한 것으로 보고 스위스 연방검찰측에 보낸 수사공조요청서에 이 은행계좌의 소유주와 인출여부를 파악토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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