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님,당신의 발자취 더듬고 있습니다” 「아아 친애하는 할아버님. 나는 당신의 빛나는 발자취를 더듬고 있습니다」
26일은 현대중국역사의 거인 마오쩌둥(모택동) 탄생 102주년째 되는 날. 지난 22일 모의 생일을 나흘 앞두고 모의 손자 신유(신우·26)가 자신의 노래를 수록한 CD와 최신곡을 모의 유해가 안치된 모주석기념관에 바쳤다.
젊은 시절의 모를 꼭 빼어닮은 마오신유는 대학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구파로 명조의 창시자 주위안장(주원장)을 연구해 최근 「주위안장 연구」를 출판하기도 했다.
CD는 모찬양 가곡집으로 수록된 14곡중 2곡은 마오신유가 직접 작사하고 노래를 불렀다. 마오신유의 동정은 중국TV에도 심심찮게 소개되고 있는데 그는 이같은 언론의 관심을 『할아버지의 음덕』으로 돌린다.<베이징=송대수 특파원>베이징=송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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