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 (주)대우 LG상사 (주)쌍용 (주)선경 효성물산등 7개 종합상사들의 내년 수출목표가 704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23일 집계됐다. 이같은 수출목표는 올 수출실적 예상치인 572억달러에 비해 23% 증가한 것으로 금년 종합상사들의 수출증가율 36%보다는 낮다.업체별로는 삼성물산이 내년도 수출목표를 금년실적(160억달러 추정)보다 25% 늘어난 200억달러로 잠정 결정한 것을 비롯, 현대종합상사는 올해의 137억달러보다 25% 증가한 171억달러, (주)대우는 올해의 105억달러보다 14% 신장된 120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LG상사는 금년보다 40.8% 늘어난 100억달러로 잡아 종합상사중 네번째로 100억달러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주)쌍용은 44억달러로 17% 신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주)선경은 금년보다 6% 늘어난 36억달러를 목표로 잡고 있다. 올해 27억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효성물산은 20% 증가한 33억달러를 내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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