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예보 외신=종합】 유엔 구호품을 실은 C 130 수송기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군 소속 헬기등 2대의 항공기가 23일 보스니아 사라예보 상공에서 경화기에 피격당했으나 무사히 임무를 완수했다고 나토 평화이행군(IFOR) 관계자들이 말했다.IFOR 관계자들은 이날 하오 C 130 수송기가 사라예보 상공에 진입할 때 지상에서 소총으로 보이는 경화기의 총격이 있었으나 공항에 무사히 착륙, 구호품을 내려놓은 뒤 이탈리아의 기지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나토가 유엔으로부터 평화이행 업무를 넘겨받은 뒤 처음으로 발생한 피격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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