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본지보도 방영미양·해군하사관 김홍렬씨(표주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본지보도 방영미양·해군하사관 김홍렬씨(표주박)

입력
1995.12.23 00:00
0 0

○…75년 미국으로 입양된 김홍렬(29·미국명 제프리 베크·미해군 하사관)씨가 22일 상오 워싱턴발 대한항공 023편으로 입국, 김포공항에서 생모 이순덕(54·경기 안산시)씨와 20년만에 상봉했다.이들의 상봉은 주한미군으로 복무하다 김씨를 입양한 양부 댄리 베크씨가 지난 9월 김씨의 생모를 찾아달라고 미8군에 보낸 편지를 입수한 용산경찰서측이 수소문한 끝에 이뤄졌다. 생모 이씨는 『당시 형편이 어려워 4남매중 셋째인 홍렬이를 입양시킬 수 밖에 없었는데 그동안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꿈속에서도 잊어본 적이 없는 아들을 이렇게 만났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